이혜영, ‘반려견 학대’ 논란… 누리꾼 분노
||2026.03.26
||2026.03.26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이혜영은 자신의 SNS에 “니덕에 즐거웠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혜영이 반려견과 입을 맞추는 등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영상 속 반려견의 눈과 입, 얼굴 전반에 낙서처럼 보이는 흔적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를 두고 동물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가 사는 나라에서 저러고 영상을 올리면 귀엽다기보다 동물 학대라고 욕 먹는다”, “밥 안 주는 것만 동물 학대가 아닐 텐데”, “다 좋은데 강아지 멀쩡한 얼굴에 낙서를 한 이유가 무엇인가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사랑스러워요” “그림 그리는 엄마 만나서” 등의 반응도 있었다.
수의학 전문가들은 사람용 화장품을 반려견 얼굴 특히 눈 주변에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반려견의 각막은 화학 성분과 이물질에 민감해 결막염이나 각막궤양 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피부 역시 자극에 취약하다. 또한 반려견이 털을 핥는 과정에서 화장품 성분이 체내로 흡수될 가능성도 있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에게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혜영은 1994년 그룹 1730으로 데뷔했다. 이후 윤현숙과 함께 여성 듀오 코코로 활동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개성 있는 음악과 스타일로 당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방송 활동과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그는 2004년 룰라 출신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 2011년 재혼한 그는 화가로 전향해 개인 전시회를 여는 등 꾸준한 작품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혜영은 2021년 폐암 초기 진단을 받고 폐 일부 절제 수술을 받았다. 이후 합병증과 담석증 등으로 치료를 이어온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그는 평소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