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방송국서 ‘제지’ 당해… (‘컬투쇼’)
||2026.03.26
||2026.03.26
배우 남보라가 방송국 입구에서 제지를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곽범이 함께한 가운데 김수찬, 남보라가 ‘사랑의 고스톱’ 코너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보라는 방송국 출입 과정에서 있었던 일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SBS에 들어오는데 입구에서 절 막으시는 거다”라며 “‘컬투쇼 왔어요’라고 얘기했는데 한 번 더 물으시더라. ‘출연이세요?’라고 하시길래 ‘네’라고 했는데 약간 마상(마음의 상처)을 입어서 오늘 메이크업을 하고 온 것”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알바도 아침에 하고 왔다”라고 밝히며 어머니의 반찬 가게에서 일을 돕고 있는 근황도 전했다. 김태균이 “(지난주에) 고추장아찌 사다 주기로 하지 않았냐”라고 물어보자 남보라는 “깜빡하고 안 가져왔는데 다음에 가져오겠다. 방청객 여러분들 것도”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곽범이 “빨리하셔야 하는 게 다음 주 (방청객이) 50, 70명으로 는다”라고 말하자 남보라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인원이 많지 않다는 말에 그는 “오케이, 18명은 괜찮다.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수찬이 “얘기하고 가져오시는 거냐. 스리슬쩍 하시는 거냐”라고 농담하자 남보라는 “제가 그래도 사장님 딸인데”라며 받아쳤다.
남보라와 김수찬의 공통점인 반려견 이야기도 이어졌다. 남보라는 반려견 이름이 ‘머털이’라고 밝히며 “구조된 강아지인데 보호소에 있을 때부터 이름이 머털이였다. 그대로 가져와서 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수찬은 반려견 ‘은찬’을 소개하며 “병원 가면 ‘은찬 군 들어오실게요’라고 한다”라고 관련 경험을 전했다.
이어 은찬이가 똑똑해 보인다는 말이 나오자 “똑똑한 건 모르겠고 유치원을 요즘 다니는데 거기서 1등이다. 서열 1위다. 거기 가서 볼일을 못 가리고 여기저기 남발한다더라. 기저귀를 채워놓는데 기저귀를 차고서도 다 이기고 다닌다. 주인 닮아서 수치스러운 줄을 모른다. 8살에 기저귀를 차는데도 그러더라”라고 말해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
한편 남보라는 2006년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현재는 아름다워’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해 5월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현재 임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