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니 심각’ 유재석 드라마 데뷔작에서 장항준 감독이 벌인 황당 사건
||2026.03.26
||2026.03.26
장항준 감독과 국민 MC 유재석이 과거 드라마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유재석의 드라마 데뷔는 장항준 감독과 함께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과거의 첫 작품을 떠올리며 당시의 상황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당시 드라마 촬영은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강행군으로 이어졌다. 출연진들은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서 무작정 뛰어야 하는 연기를 반복했다. 유재석은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정말 무지하게 뛰었다고 회고했다.
당시 유재석은 무한도전 촬영 스케줄로 인해 잠을 거의 자지 못했다. 수면 부족 상태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은 육체적으로 매우 고된 작업이었다. 유재석은 이를 두고 이건 그야말로 노동 착취라며 농담 섞인 비판을 던졌다.
장항준 감독은 촬영 현장의 열악함을 설명하며 착취라는 단어를 직접 언급했다. 그는 밤샘 촬영이 이어지는 현장 분위기를 회상하며 스스로 당시의 고통을 토로했다. 하지만 정작 그 현장을 지휘한 장본인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잠시 잊은 듯 보였다.
유재석은 장항준 감독의 발언에 즉각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며 반박에 나섰다. 형이 밤을 새우고 우리를 찍게 만든 것이 아니냐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유재석은 결국 착취를 행한 주체가 바로 장항준 감독 본인임을 명확히 짚어냈다.
장항준 감독은 유재석의 지적을 듣고 뒤늦게 자신의 실수를 깨달으며 당황했다. 자기가 밤샘 촬영을 지시해 놓고 스스로 착취라고 말하는 모순된 상황이 연출됐다. 현장은 순식간에 장항준 감독의 기억 오류로 인한 웃음바다가 되었다.
유재석은 형이 지금 정신이 없는 것 같다며 장항준의 엉뚱한 발언을 꼬집었다. 본인이 직접 연출하고 지휘한 현장을 비판하는 모습이 큰 재미를 선사했다. 장항준 감독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머쓱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들의 대화는 과거 고생했던 촬영 현장의 추억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마무리됐다. 두 사람의 절친한 케미스트리가 짧은 대화 속에서도 고스란히 묻어났다. 시청자들은 과거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에 큰 관심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