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크레딧 제외 왜?’…BTS ‘아리랑’ 논란에 팬들 “배신감” 폭발
||2026.03.26
||2026.03.2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4년 만에 완전체 활약을 시작하면서도, 멤버 진이 앨범 크레딧에서 제외된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 사이에 논란이 커졌다.
지난 20일 방탄소년단은 신보 발매를 기념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이번 앨범의 제작 과정을 풀어놓았다.
리더 RM은 방송에서 “멤버 각자의 색채가 담겼다”고 밝히면서도, 진의 크레딧 제외 상황에 대해 “진 형도 투어가 조금만 일찍 끝났으면 더 많이 함께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앨범 작업이 미국 LA 송캠프를 통해 이루어졌으나, 당시 솔로 투어 중이던 진은 뒤늦게 참여해 결과적으로 작사·작곡 크레딧에 포함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뷔는 “진 형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투어가 계속 이어졌다”고 부연했고, 지민은 “형이 팀을 지켜줬기에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라며 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진은 “멋있는 곡이 많이 나와서 좋다”고 전하면서도 방송 내내 굳은 표정을 보였고, 정국이 다가가 어깨를 두드리는 모습이 포착되며 일부 팬들의 걱정이 더해졌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다큐 ‘BTS: 더 리턴’ 예고편에서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다”는 진의 발언 내용이 공개되자, 일부 팬들은 소속사 측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아미(ARMY)들은 “완전체 컴백에 한 명만 빠진 건 이해할 수 없다”, “소속사가 일정을 조정했어야 했다”, “전역 후에도 쉴 새 없이 달린 멤버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른 일부 팬들은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일 수 있다”, “예측성 비난은 삼가야 한다”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와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의 신곡 ‘스윔(SWIM)’은 각국 음악 차트 정상에 오르며 그룹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6~27일 미국 NBC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위버스, 빅히트 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