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소희, 은퇴 선언… 가수 내려놨다
||2026.03.27
||2026.03.27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가수 활동에 대한 질문에 선을 그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안소희와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안소희가 출연해 근황과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안소희는 “이제 노래는 안 하냐”라는 질문에 “이제는 전향해서 연기에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노래하고 싶지 않냐는 물음에 그는 “후회되고 아쉽진 않은데 그립긴 하다. 무대나 콘서트, 행사, 음악 방송같이 무대에 서는 거 좋아했다. 그런 게 좀 그리웠는데 그걸 연극으로 많이 풀었다”라고 토로했다.
안소희는 연극 활동에 대해 “가수와 연극에서 받는 에너지는 다른데 연극은 조용하고 집중하는 에너지가 엄청 강하다. 무대의 맛이 그립긴 한데 연극으로 많이 채워졌다. 제가 연극을 재작년에 시작했는데 쉬지 않고 계속하고 있다”라며 연극 활동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또한 그는 “최근까지 ‘그때도 오늘2’라는 연극을 했는데 지난달에 끝났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번 연극이 2인극이어서 체력 소모가 엄청 많이 됐다. 한 사람이 1인 4역을 했다. 체력, 감정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큰 작품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기안84가 “그런 것도 있는데 체력이 좀 약한 것 같다”라고 하자 안소희는 “타고나게 튼튼하게 태어나진 않았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 “좀 쉬려고 한다. 최근 제 개인 시간을 못 보냈다. 지난 가을부터 지난달까지 연극밖에 없었다”라며 “여행도 좀 가고 싶고 유튜브 채널도 해야 한다. 유럽 한 달 살기를 계획 중이다. 제 버킷리스트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소희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Tell me’, ‘So Hot’, ‘Nobody’, ‘Be My Baby’, ‘Why So Lonely’, ‘이 바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영화 ‘부산행’, ‘싱글라이더’, ‘달이 지는 밤’, ‘대치동 스캔들’과 드라마 ‘하트투하트’, ‘안투라지’, ‘으라차차 와이키키 2’, ‘미씽: 그들이 있었다2’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