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뿐만 아니라 마음씨도 최고" …‘삐약이’ 신유빈, 1억 기부
||2026.03.27
||2026.03.27
여자 탁구 선수 신유빈이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을 다시 실천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이어지는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27일 신유빈은 충남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축제'에 참석해 당진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당진시는 연말 희망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이번 성금 전달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신유빈은 지난해 10월에도 같은 취지로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 다시 성금을 보태며 2년 연속 나눔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당진시에 전달된 누적 성금은 2억 원이 됐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GNS는 "신유빈이 '신유빈쌀 모델' 활동과 '전국 유소년 탁구축제'를 통해 당진시와 꾸준히 인연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역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선수의 뜻에 따라 기부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신유빈도 직접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느껴졌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의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유빈의 사회공헌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생애 첫 월급으로 보육원 아동들에게 운동화를 전달하며 나눔을 시작했다. 이후 초등탁구연맹에 유소년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비와 경기력 향상 지원금을 후원했다.
한국여성탁구연맹에는 후원금과 탁구 용품을 기부했고, 부산광역시 탁구협회에는 유소년 탁구 장학금을 지원하며 후배 양성에 힘을 보탰다.
또한 사랑의열매를 통해 이웃 돕기에 참여했고, 월드비전과 함께 생리 빈곤을 겪는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위생 키트 후원에도 나섰다. 소아·청소년 환아 의료비 지원 활동에도 동참한 바 있다.
탁구 실력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온 신유빈은 경기 성과와 더불어 나눔 행보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