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귀화’ 린샤오쥔 "중국 대표팀 될 수 있어 감사…이번이 마지막 올림픽"
||2026.03.27
||2026.03.27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다가오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3일 중국 CCTV 인터뷰에 따르면 린샤오쥔은 "이번 올림픽이 제 마지막 올림픽이 될 가능성이 높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8년 동안 힘든 날도 많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고 버텨왔다"며 "중국 대표팀의 일원이 될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3일 린샤오쥔은 중국 국가체육총국이 발표한 올림픽 명단 124인에 포함되며 8년 만의 올림픽 무대 복귀를 확정지었다.
한편 린샤오쥔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남자 1500m 금메달과 5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2019년 6월 훈련 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재판 끝에 무죄를 확정받았다.
그는 2022년 베이징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중국 귀화를 선택했으나 국적 변경 후 3년 경과 규정에 묶여 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