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투런포에도 역전…한국 야구 대표팀, 일본에 6-8 패배
||2026.03.27
||2026.03.27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일본과의 접전 끝에 패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초반 리드를 잡고도 흐름을 지키지 못했다.
지난 7일 한국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일본에 6-8로 패배했다.
한국은 1회 초 선취점을 내며 먼저 앞서갔다. 타선이 집중력을 보이며 3점을 뽑아 경기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그러나 일본 타선이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오타니 쇼헤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즈키 세이야 시카고 컵스, 요시다 마사타카 보스턴 레드삭스가 장타를 터뜨리며 흐름을 뒤집었다.
일본은 홈런 4개를 몰아치며 점수를 쌓았고 3회 말 5-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다시 추격에 나섰다. 김혜성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4회 초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5-5 동점으로 돌렸다.
경기는 이후 팽팽하게 이어졌으나 양 팀이 추가 득점 없이 중반까지 균형을 유지했다.
승부는 후반 이닝에서 갈렸다. 일본은 7회 말 타선이 다시 집중력을 보이며 3점을 추가했다. 한국은 8회 초 한 점을 만회하며 따라붙었다.
그러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아 격차를 좁히지 못해 경기는 일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국은 조별리그 성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