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천원 조식"…기부천사급 반응 쏟아진 ‘이곳’ 어디?
||2026.03.27
||2026.03.27
충남대학교 학생식당에서 제공되는 '천원 조식' 메뉴 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학생식당 식단을 둘러싼 관심이 이어졌다.
지난 7일 SNS '스레드'에는 충남대 학생식당에서 판매되는 천원 조식 사진이 게시됐다. 게시글에는 카레라이스와 새우튀김이 담긴 식판 사진과 함께 "좋다 vs 별로다, 너희들의 선택은?"이라는 문구가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가격 대비 구성에 주목했다. "이 가격에 저 정도면 훌륭하다", "튀김이 빠져도 천원이면 그러려니 할 것 같다", "요즘엔 공기밥 하나만 해도 천원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구성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가격을 올리고 질을 더 높이면 좋지 않을까", "구성이 별로긴 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논란이 이어지자 지난 9일 자신을 충남대 재학생이라고 밝힌 작성자가 추가 게시물을 올렸다. 다양한 학생식당 메뉴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평소엔 이 정도 퀄리티인데 악의적으로 가장 부실해 보이는 사진을 올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학생들 모두 감사한 마음으로 잘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가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처음 본 사진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더 대단하다", "이 정도면 기부천사다", "학생 말고 외부인도 먹을 수 있나" 등 반응을 보였다.
충남대 천원 조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따라 제공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대학생과 산업단지 근로자의 아침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고물가 시대에 취약 계층에게 천원의 아침밥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쌀 소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