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즈타바, 몇 분 차이로 미사일 피했다…미국 공습 당시 ‘이곳’에 있어"
||2026.03.27
||2026.03.27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의 테헤란 공습 당시 집 밖에 있어 가까스로 생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6일 현지시간 이란 내부 고위 인사의 음성 녹취를 근거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지난달 28일 공습 직전 자택 마당에 나와 있어 피해를 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습이 발생한 시각은 오전 9시 32분이었다.
이란 수도 테헤란에 위치한 하메네이 일가 거처와 집무실 인근으로 탄도미사일 3발이 날아든 것으로 전해졌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해당 공격이 이뤄지기 몇 분 전 집 밖으로 이동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공습으로 그의 아버지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비롯해 가족 6명이 숨졌다. 이슬람혁명수비대 사령관과 군 지휘부 인사들도 함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습은 이란 최고 권력층을 겨냥한 공격으로 평가된다.
핵심 지도부와 군 지휘부가 동시에 피해를 입으면서 내부 권력 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