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김완선, 급히 전한 소식… 오열
||2026.03.27
||2026.03.27
가수 김완선이 미국 뉴욕에서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최초공개] 김완선, 뉴욕 전시장 보고 충격받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김완선의 뉴욕 개인전 준비 과정과 오프닝 현장이 담겼습니다. 전시장에는 현지 관계자와 관람객들이 모였으며 작품을 향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전시장을 찾은 디렉터는 “완벽하다”, “훌륭한 작품”이라며 감상을 전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오랜 팬들과의 만남도 이어졌습니다. 뉴욕에서 일본어 교사로 일하는 한 팬은 김완선의 전시 소식을 듣고 직접 방문해 “지금도 노래를 듣고 있다”라며 깊은 팬심을 전했습니다. 40년 팬이라고 밝힌 관람객도 등장해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며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김완선은 “평생 칭찬을 많이 들어보지 못해서 그런지 이런 반응이 너무 생소하다”라며 “이제는 그 칭찬이 들어오는 것 같아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작업 과정에 대해서는 “해방된 느낌이었다. 내가 자유로워진 것 같았다. 처음부터 이렇게 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전시 첫날 갤러리에는 관람객이 몰렸고 현지 방송의 취재도 이어졌습니다. 김완선은 그림과 안무를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데뷔 40주년을 맞은 그는 이번 뉴욕 개인전을 두고 “내 인생의 기적”이라고 고백하면서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완선은 지난 19일 공개된 영상에서 뉴욕 개인전을 앞둔 심경을 전한 바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그는 “이번에 뉴욕에서 제 첫 개인전을 하게 되었다. 솔직히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뭔가 마비된 느낌이 들었다. 저한테는 정말 기적 같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완선은 준비 과정에 대해 “그림을 그리다 보니 모든 게 다 자화상 같더라”라며 “그림을 그리는 게 아니라 나를 고치는 작업 같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망가졌던 마음과 감정을 하나씩 복구하는 느낌이었다. 예전에는 나를 거의 사랑하지 못했다면 지금은 조금 더 나를 이해하게 된 것 같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김완선은 1969년생으로 현재 만 56세입니다. 그는 1986년 1집 앨범 ‘오늘밤’으로 데뷔한 후 ‘리듬 속의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이젠 잊기로 해요’, ‘기분 좋은 날’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활동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