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수퍼모델’ 타이라 뱅크스 또 논란…“치아 뽑고 머리 밀기 강요” 폭로 이어져
||2026.03.27
||2026.03.2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도전! 수퍼모델’의 원조 진행자 타이라 뱅크스를 둘러싼 새로운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모델 재니스 디킨슨은 24일(현지 시각) 방송된 'TMZ 애프터 다크'에 출연해, 본인이 출연했던 리얼리티 쇼 '도전! 수퍼모델'과 관련된 뒤늦은 심경을 밝혔다.
재니스 디킨슨은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외모를 지나치게 바꾸도록 압박이 있었다”고 강조하며, 치아를 뽑거나 머리를 삭발하는 것뿐 아니라 인종적 이미지를 바꾸는 등 과격한 요구가 존재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디킨슨은 “타이라 뱅크스의 태도가 매우 불쾌했다”며 본인뿐 아니라 다른 참가자들 역시 부당한 대우를 겪었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방송계에서는 ‘도전! 수퍼모델’이 2003년 미국에서 시작해 높은 인기를 구가했으나, 급진적인 미션과 사전 합의 없는 외모 변화 과정이 논란이 됐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제작 방식과 심사 기준의 공정성 문제, 자극적인 콘셉트로 인해 방송 초창기에는 큰 호평을 받았으나 점차 시청자 사이에서도 비판 여론이 확산됐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자 타이라 뱅크스는 주요 심사위원이었던 제이 메뉴얼, 제이 알렉산더, 나이젤 바커 등의 교체 등 프로그램 변화를 시도했으나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결국 뱅크스는 프로그램을 떠나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최근 해당 프로그램 이면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공개되면서 누적된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했다. 뱅크스가 동료였던 제이 알렉산더의 건강 문제에도 별다른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 폭로까지 나오면서 비판의 목소리는 한층 높아졌다.
한편, 재니스 디킨슨은 ‘도전! 수퍼모델’에서 멘토이자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인공이었다. 직설적인 평가와 거침없는 언행으로 매 회 화제를 모았으나, 과도한 평가 방식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진=넷플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