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범, 조갑경 부부가 아들 불륜에 사돈에게 전한 소름돋는 한마디
||2026.03.28
||2026.03.28
가수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아들 홍석준 씨가 아내의 임신 중 외도를 저질러 이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법원은 홍 씨의 외도 책임을 인정해 위자료 지급을 명령했으나, 양측은 양육비 미지급과 채무 관계 등을 놓고 여전히 팽팽한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24년 2월, 축구선수 출신인 홍석준 씨는 필라테스 강사 A씨와 화제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행복은 길지 않았다. 전처 A씨의 폭로에 따르면, 결혼 한 달 만에 아이를 가졌으나 홍 씨는 그 시기에 동료 교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기 시작했다.
A씨는 남편의 보살핌 없이 홀로 아이를 출산하는 고통을 겪어야 했으며, 결국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대전가정법원은 지난해 9월 진행된 1심 판결에서 홍 씨의 외도로 인해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음을 명백히 인정했다. 이에 따라 홍 씨에게 위자료 3,000만 원과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매달 8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사건의 쟁점은 판결 이후의 이행 과정으로 옮겨붙었다. 전처 A씨는 현재까지 위자료와 양육비를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등을 통해 피해를 호소했다. 특히 시부모인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손녀를 외면하고 있으며, 연락조차 받지 않는다고 폭로해 논란을 키웠다.
이에 대해 홍서범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그는 “1심 판결 후 아들에게 돈을 보태 위자료 일부를 우선 지급하도록 조치했다”고 해명했다. 다만 양육비에 대해서는 “상대측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한 상태”라며 “재판 결과가 확정될 때까지 지급을 보류하라는 변호사의 조언에 따른 것일 뿐, 악의적인 미지급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양측은 과거 채무 관계를 놓고도 대립하고 있다. 홍 씨 측은 과거 A씨의 사업 시작 단계에서 빌려준 3,000만 원이 있어 이를 위자료와 상계하려 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A씨는 해당 금액이 공동 운영을 위한 대출금일 뿐 개인 채무가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
또한 부모인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대응 방식도 도마 위에 올랐다. 홍서범은 사돈 측에 “성인들 일은 성인들이 알아서 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은 그간 방송을 통해 쌓아온 화목한 가족 이미지와 대비되는 아들의 사생활 논란에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부모에게까지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연좌제식 비판’이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해당 사건의 항소심 변론 기일은 오는 4월로 예정되어 있어, 법원의 최종 판단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