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극 영상 파문’…진세연, 결정적 위기에 촉각 집중
||2026.03.29
||2026.03.2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KBS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28일 17회 방송에서 공주아와 양현빈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달달한 데이트 장면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관계는 점차 가까워졌으나, 가족 간의 오랜 앙숙 관계가 여전히 벽으로 남아 있었다.
양현빈은 집안의 곡절을 언급하며 공주아에게 "어른들의 허락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새어머니와의 관계가 깊어진 계기를 전하며, 자신을 변화시킨 가족의 힘을 강조했다.
같은 시각, 차세리는 공주아에게 불리한 영상을 확보해 동네 커뮤니티에 올렸고, 해당 영상이 예상치 못하게 대중적으로 확산되며 논란이 커졌다. 이로 인해 공주아는 온라인에서 마녀사냥의 대상이 되었으며, 기사까지 보도되면서 위기에 처하게 됐다.
사측에서는 징계위원회를 개최했고, 결국 공주아에게 자택 대기발령 조치가 내려졌다. 이에 양현빈은 최초 유포자를 반드시 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공주아는 어머니 한성미의 병원을 찾아가 몰아치는 상황 속에서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받으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 한성미는 딸의 꿈을 지지하며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공정한은 양동익에게 이번 영상 논란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양동익은 '사람극장' 동반 출연을 요구하지 않았다. 차세리는 바로 촬영 요청시 자작극이 들통날 것을 우려해 신중을 기했다.
또한, 가족들은 차세리가 특이한 시어머니일 것이라며 공주아의 결혼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과정에서 공주아는 머릿속으로 혹독한 시집살이를 상상하며 불안을 감추지 못했다.
징계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해고가 현실이 될 수도 있는 위기에서 양현빈은 새어머니 차세리에게 경위서 작성을 부탁했고, 차세리는 고민 끝에 징계위 막바지에 모습을 드러내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반면, 양동숙과 공대한은 식당 투어 중에도 갈등을 겪었고, 양동숙은 결국 자리를 박차고 떠났다. 그 후 공대한은 우연히 공주아와 양현빈을 마주치며 감정을 드러냈고, 여전히 양동숙을 그리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물들 사이 감정의 소용돌이가 극적으로 전개됐으며, 가족 간의 신뢰와 배신, 그리고 성장의 화두를 던졌다.
사진=KBS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