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캠에 찍힌…집에서 바람 핀 남편과 친구 여친의 불륜 현장
||2026.03.30
||2026.03.30
아내가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서 회복 중인 시기에 집으로 친구 커플을 불러 불륜을 저지른 남편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 과정이 안방에 설치된 홈캠에 고스란히 담기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24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 머물고 있었다. 사건은 남편이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술자리를 가지면서 시작됐다. 술자리가 끝난 후 다른 지인들이 떠난 뒤에도 남편 친구의 여자친구인 B씨는 집에 남았다.
A씨가 확인한 홈캠 영상에는 B씨가 남편에게 “여기서 자고 가면 안 되냐”, “불 꺼줘”라며 유혹하는 모습이 담겼다. 처음에는 거절하던 남편도 결국 B씨의 요구에 응했고, 두 사람은 안방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홈캠을 바닥으로 떨어뜨렸으나, 기기가 작동하며 두 사람의 행위와 대화 내용이 음성으로 고스란히 녹음됐다.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아내 A씨가 B씨를 찾아가 추궁하자, B씨는 처음에는 “남편이 유부남인 것을 알고 있었고 내가 먼저 시작했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A씨가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하자 B씨의 태도는 돌변했다. B씨는 돌연 “남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남편을 고소했다.
이에 남편 역시 B씨를 무고죄로 맞고소하며 법적 공방으로 번졌다. 경찰은 양측의 주장을 검토한 결과, 성폭행과 무고 혐의 모두 ‘증거 불충분’으로 판단하여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제보자 A씨는 “가장 축복받아야 할 시기에 남편의 배신과 이어진 고소전으로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특히 남편은 외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억울함을 피력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산후조리원에 있는 아내를 두고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친구의 여자친구와 불륜이라니 인륜을 저버린 행위”라며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현재 A씨는 상간녀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