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질환 고백했던 배우’…니콜라스 브랜던, 침대서 숨진 채 발견
||2026.03.29
||2026.03.2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미국 유명 배우 니콜라스 브랜던이 20일 미국 인디애나주 퍼트넘 카운티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언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한 지인은 침대에 잠이 든 듯한 모습으로 브랜던을 최초로 발견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료진에 의해 사망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발견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검시관은 현장에서 범죄 및 침입의 흔적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현 단계에서는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최종적인 독성 검사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망 방식은 조사 이후 안내될 전망이다.
고인의 가족들은 브랜던이 평소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하며, 수면 중 평온하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브랜던은 2022년 심장마비를 겪은 뒤 선천적 심장 결함을 진단 받았고, 최근까지 약물치료를 병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 측은 그가 “열정적이고 섬세한 창작자”였다며, 진단 이후에도 꾸준히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였다고 공식 성명을 통해 전했다.
한편 브랜던은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으며, '크리미널 마인드' 등 드라마와 다수의 영화에서도 활약했다.
아울러 그는 사망에 이르기 전까지 주택 리모델링 관련 건설업자와 12만 달러 상당의 법적 분쟁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고, 유족은 대리인을 통해 관련 절차를 고인의 뜻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니콜라스 브랜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