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권소현, 해체 10년 만에… ‘깜짝 발표’
||2026.03.29
||2026.03.29
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겸 배우 권소현이 새 영화로 복귀를 앞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새벽의 Tango’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믿음 뒤에 남겨진 책임을 홀로 감당하던 ‘지원(이연 분)’이 룸메이트 ‘주희(권소현 분)’의 서툰 ‘Tango’ 스텝을 따라 다시 관계 속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타인과의 관계를 피하려는 ‘지원’, 긍정적인 에너지로 사람들을 이어주려는 ‘주희’ 그리고 관계를 이어가고 싶지만 두려움에 오히려 멀어지는 ‘한별(박한솔 분)’의 중요한 순간들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친구의 배신 이후 마음을 닫아버린 ‘지원’은 사람들과 거리를 두기 위해 공장에 들어가 묵묵히 일에 몰두하지만 어딘가 공허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감정을 자극한다.
이런 ‘지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룸메이트 ‘주희’는 다정함의 힘을 믿는 인물로 낯선 ‘Tango’를 함께 추자고 제안하며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여기에 19세의 나이에 조장이 된 ‘한별’은 인정받고 싶은 마음과 불안 사이에서 ‘지원’을 향한 호기심과 경계심을 동시에 드러내며 긴장감을 더한다.
이후 ‘한별’이 일으킨 사고에 ‘지원’과 ‘주희’가 예상치 못하게 휘말리게 되면서 갈등이 커지지만 서로의 손을 맞잡고 발을 맞춰가는 모습은 영화가 전할 따뜻한 위로를 기대하게 만든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새벽의 Tango’는 오는 4월 22일(수)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한편 권소현은 2005년 오렌지라는 그룹으로 먼저 활동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이후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포미닛은 ‘Volume Up’, ‘이름이 뭐예요?’, ‘미쳐’, ‘싫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16년 7번째 미니앨범을 끝으로 팀은 데뷔 7년 만에 해체됐다.
그는 2014년 영화 ‘황구’를 통해 연기에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이후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미스터 기간제’,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살인자의 쇼핑목록’,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