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꼭 가야돼’ 현지인에게 추천받은 나주 맛집 5곳
||2026.03.29
||2026.03.29
전통의 깊은 맛이 고스란히 이어져 온 나주는 오랜 시간 축적된 음식 문화로 잘 알려진 도시이다. 영산강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과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한 끼 식사는 더욱 여유로운 시간을 만들어준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과 정갈한 한식은 소박하지만 깊은 풍미를 전하며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오래된 손맛과 지역의 정서가 어우러진 식탁은 나주만의 미식을 완성한다. 오늘은 나주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나주 맛집 다섯 곳을 골라본다.
나주 동신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송현불고기’는 간장 양념에 버무려 연탄불에 구워내는 ‘돼지 불고기’가 유명한 곳이다. 얇은 돼지고기라 야들야들하면서 단짠의 조합이 매력적. 은은하게 나는 불향까지 맛있는 불고기를 맛볼 수 있다. 묵은지와 된장 시래깃국, 토하젓 등의 다양한 기본 찬들과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한 상을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맛으로 나주 여행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이다.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월요일 휴무
불고기 1인분 15,000원
1993년부터 오랜 기간 운영해 온 노하우가 있는 ‘고향식육식당’. 국내산 소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는 곳. 이곳의 대표 메뉴인 ‘생고기’는 육질과 마블링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육질은 찰기가 넘치고 쫀득함이 일품. 육회비빔밥과 함께 먹는다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한 상을 즐길 수 있다. 생고기가 떨어지면 맛보기 힘드니 미리 전화를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11:30 – 21:00
생고기 17,000원, 육회비빔밥 11,000원
경현리 마을 입구에 위치한 ‘정자나무’는 작은 슈퍼를 개조하여 가맥집처럼 술과 안주를 판매하고 있다. 찌개류, 전류, 국수, 볶음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착한 가격으로 유명하다. 가장 인기 있는 ‘돼지연탄구이’, ‘해물파전’은 이곳에 방문하면 꼭 맛봐야 하는 대표 메뉴로 꼽힌다. 하나를 맛보면 저절로 메뉴판으로 시선이 간다는 곳.
매일 12:00 – 20:00, 금요일 12:00 – 14:00
돼지고기연탄불고기 25,000원 닭발연탄구이 13,000원 닭발야채볶음 15,000원
나주의 3대 곰탕 중 하나로 불린다는 나주 ‘나주곰탕원조집60년 남평할매집’.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뿐 아니라 많은 유명인들이 찾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6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집은 최상급한우와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한다. 한우를 오랜시간 우려내 구수한 맛을 내는 맑은 국물이 일품으로 멸치젓갈과 찹쌀풀로 맛을 낸 김치, 깍두기와 매우 잘 어울린다. 육수는 무한리필이 가능하다니 따끈한 국물이 당긴다면 남평할매집을 추천한다.
08:00-21:00
곰탕 13,000원
‘나주곰탕 노안집’은 삼대째 이어오고 있는 곳이며 가마솥에소 푹 고아낸 진한 국물과 쫄깃한 쇠고기의 육질이 일품이다. 남도의 맛을 한 그릇으로 느낄 수 있으며 깊고 진한 맛이 특징. 한우 고기만을 엄선하여 사골 육수를 만들고 화학 조미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깔끔한 국물이 일품이다. 직접 담아낸 김치와 깍두기는 특유의 시원한 감칠맛으로 인정받는 곳.
매일 07:00 – 20:00 월 휴무
나주곰탕 12,000원, 수육곰탕 14,000원, 수육 35,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