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다 때려치우고 싶다”… 패닉 상태 (‘예측불가’)
||2026.03.29
||2026.03.29
방송인 김숙이 여러 난관을 겪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측불가[家]’에서는 김숙의 제주 하우스가 문화유산 구역에 포함된 충격적인 사실부터 공사 허가를 받기까지의 여정이 전해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연출을 맡은 김관태 PD와 집마저 예능신이 보우하는 김숙, 든든한 조력자 송은이가 소감과 함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먼저 집주인 김숙은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셔서 힘이 됐다. 그때는 혼돈스러웠지만 지금 생각하니 공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라면서도 “프로그램 제목처럼 예측 불가한 상황이 더 나올 것 같아서 긴장 속에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많은 분이 놀랄 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셨다. ‘이게 무슨 일인가’, ‘tvN의 효자가 되려나?’ 싶었다”라고 생생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숙은 “동료들의 힘이고, 사실은 관두고 싶은 생각이 수없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한 명씩 번갈아 가면서 제 마음을 잡아준 것 같다. 솔직히 지금 이 순간도 다 때려치우고 싶다. 그래도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함과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김관태 PD는 김숙의 집이 문화유산 구역에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을 때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 놓았다. 김관태 PD는 “프로그램 제목을 잘못 지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연출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이 든 것도 사실이다. 저희 프로그램이 아니면 언제 예능에서 문화유산 리모델링을 해볼 수 있을까 싶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예측 불가의 과정들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로 다가갈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라고 뼛속까지 예능 PD의 면모를 드러냈다. 더불어 “공사 막바지에 ‘쑥하우스’가 문화유산 구역에서 해제될 수 있다는 공고를 접하고 나서는 프로그램 제목을 ‘예측불가’로 지어 김숙 씨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송은이 역시 기대 이상이었던 멤버들의 케미스트리 덕분에 즐거웠던 촬영을 현장을 회상했다. 이어 “우리가 연예인인지, 업자인지 헷갈릴 정도로 공사에 진심이어서 현장에서는 어떤 장면들이 방송으로 나갈지 전혀 예측할 수 없었다. 저도 본 방송을 통해 ‘저 때 저랬구나’를 알게 되며 매주 즐겁게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내믹한 여정이 계속될 tvN ‘예측불가[家]’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