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한정적’ 도발에 “일단 달다”…샘킴·정호영, ‘1박2일’서 불꽃 신경전
||2026.03.29
||2026.03.2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2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봄 밥상 대결 맛 대 맛' 특집으로 샘킴과 정호영 셰프가 게스트로 초대되며 미식 여행 테마에 맞는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초반부터 프로그램 분위기는 웃음과 신경전으로 달아올랐다. 제작진은 샘킴 섭외가 쉽지 않았다고 밝히며 정호영의 적극적인 설득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정호영은 농담조로 출연을 권유하지 말라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며 현장을 웃음 짓게 했고, 샘킴은 자신의 식당이 바빠서 그렇다며 재치 있게 응수했다.
실제로 샘킴이 운영 중인 식당은 '흑백요리사2' 출연 후 예약 문의가 쇄도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정호영은 샘킴 식당이 6개월 치 예약이 이미 찼다며 농담처럼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은 그날 예약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딘딘은 별도의 일화를 덧붙이며 정호영 식당에도 손님이 많아 쉽게 방문하지 못했다고 분위기를 띄웠다.
이번 방송에서는 대결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출연자들이 서로를 견제하는 장면이 연이어 펼쳐졌다. 문세윤은 서바이벌에서 정호영이 강세를 보인 만큼 그의 팀으로 가야겠다며 한 마디를 던졌고, 딘딘은 샘킴에게도 충분히 기회가 있다고 말하며 예측불허의 승부를 예고했다.
두 셰프는 요리 대결을 앞두고 직접적인 신경전을 이어갔다. 샘킴이 이전 출연 때 전승을 기록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자 정호영은 그가 요리 실력이 있으나 레퍼토리가 한정적이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샘킴은 정호영의 스타일을 예측할 수 있다며 “일단 달다”고 받아쳤고, 정호영도 “샘킴은 올리브오일 없으면 요리를 못 한다”고 응수해 출연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준비된 미션은 50분 내에 제철 식재료로 두 가지 요리를 완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샘킴 팀에는 문세윤, 김종민이, 정호영 팀은 딘딘, 이준, 유선호가 합류해 각자 색다른 요리 실력을 겨뤘다.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