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돌연 ‘시위’ 참여… 난리 났다 (‘기쁜 우리 좋은 날’)
||2026.03.30
||2026.03.30
배우 엄현경이 돌연 시위 현장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이 첫 방송을 앞두고 본격적인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이 작품은 완벽주의 성향의 남자와 허술하지만 당찬 여자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가족극이다. 각기 다른 세대가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기쁜 우리 좋은날’ 측에서 공개한 종합 예고 영상에서는 고결(윤종훈 분)과 조은애(엄현경 분)의 심상치 않은 관계가 드러나며 시선을 끌었다. 스타트업 ‘럭키조이’ 개발자이자 공동대표인 조은애가 자신감 있게 발표를 이어가는 장면으로 시작되지만 곧 시위를 하다 현장에서 도망치는 모습과 함께 고결을 향해 “내 애를 돌려줘”라고 외치는 반전 상황이 펼쳐진다. 냉정한 성격의 고결과 예측불가한 조은애의 충돌이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고결은 할아버지이자 강수그룹 회장인 고강수(이호재 분)의 건강이 위중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흔들린다. 후계 구도에 참여할 뜻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할아버지의 마지막 부탁 앞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 가족 간 권력 다툼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도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조은애가 인수 건을 두고 분노하는 장면과 고결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는 모습은 극의 유쾌한 분위기를 더한다. 6개월 동안 강수토건 인턴으로 일하게 된 조은애와 그 곁의 고결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고민호(정윤 분)와 서승리(윤다영 분)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도 눈길을 끈다.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는 조은애의 다짐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기쁜 우리 좋은 날’은 두 주인공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건과 관계가 얽히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개성 강한 가족들의 이야기까지 더해져 평일 안방극장을 채울 예정이다. ‘기쁜 우리 좋은 날’은 ‘마리와 별난 아빠들’ 후속으로 방송된다.
한편 엄현경은 잡지 모델로 활동 영역을 넓힌 뒤 2005년 MBC 청춘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를 통해 배우로 첫발을 내디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