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김종국, 병 걸렸다… “완치 안돼”
||2026.03.30
||2026.03.30
가수 김종국이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관리를 1도 안 했는데 상태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는 김종국과 그의 매니저, 가수 마이티마우스의 쇼리가 함께 차량 세차에 나서는 장면이 담겼다. 김종국은 “요즘 근황을 말씀드리면 지금 말하는 것도 쉽지 않을 정도로 잔병치레를 했다”라며 ‘전정신경염’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전정신경염은 전정기관에서 뇌로 신호를 전달하는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겨 심한 어지러움과 메스꺼움, 구토 등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아직 완치 상태가 아니라는 그는 “과로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염증이 생긴다”라며 “균형 감각을 잃게 되고 세상이 빙글빙글 돈다.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라고 증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틀 동안 아무것도 못 먹고 물도 못 마셨다. 누워 있어도 계속 도는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한 달 동안 4개국을 오가며 바쁘게 일하다 보니 갑작스럽게 왔다”라며 발병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아직 일주일도 안 돼 완전히 낫지 않았다. 그래서 제 차임에도 매니저가 운전하고 있다. 제가 운전하면 안 되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김종국은 활동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그는 “어지럽고 힘들어도 움직여야 한다. 활동을 해야 전정기관이 스스로 균형을 찾아간다”라며 “왼쪽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겨 오른쪽이 균형을 맞추는 과정이라고 하더라. 오히려 움직이면서 회복해야 빨리 좋아진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도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하하의 부축을 받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당시 방송에서 김종국은 “처음 들어보는 병에 걸렸다. 달팽이관 쪽 이상으로 균형 감각이 무너졌다”라며 “어머니가 ‘그래도 촬영은 가야 하지 않겠냐’라고 하셨다”라고 일화를 전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종국은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비연예인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