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 동안 혼자 울었다"…개그맨 송영길, 이혼 후 근황 공개
||2026.03.30
||2026.03.30
개그맨 송영길이 이혼 이후 두 아들과 함께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니맘내맘'에는 '싱글대디의 연애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송영길은 영상에서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결혼에도 성공하고 이혼까지 성공했다"고 말했다. 송영길은 2014년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으나 2018년 이혼한 바 있다.
이를 들은 김영희는 과거와 달라진 사회적 인식을 언급했다. 그는 "예전에는 동네에서 이혼을 하거나 시집·장가를 안 가면 손가락질을 받던 시대였다"며 "요즘은 이혼이 흔해졌고 자기 인생을 불행하게 살 수 없다고 생각해 제2의 인생을 위해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혼에 성공했다고 표현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송영길은 현재 두 아들이 각각 초등학교 6학년과 3학년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 집빼고 제 전세금 보태서 넓은 집으로 부모님이랑 합쳤다"고 말했다.
촬영이 이뤄진 장소는 과거 신혼 시절 거주했던 아파트였다. 송영길은 "여기서 이혼도 했다"며 "이 분수대에서 석달동안 혼자 울었다"고 회상했다.
이혼한 지 8년이 됐다는 그는 심경의 변화를 전했다. 송영길은 "이제 아무 생각이 없다"며 "이혼 후 마음이 괜찮아지기까지는 4년 정도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자녀와의 대화도 공개했다. 송영길은 "첫째가 아빠는 왜 여자친구가 없냐고 묻더라"며 "'왜 아빠가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냐'고 물으니까 '나도 엄마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얘기할 때가 있다"고 전했다.
다만 재혼에 대해서는 단호했다. 송영길은 "재혼은 안 한다"고 선을 그으며 "다른 여자가 친엄마보다 더 잘해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