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진짜 호구냐"…이혜정, 아들과 또 다시 절연
||2026.03.30
||2026.03.30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방송에서 아들과의 갈등과 현재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7일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는 '엄마가 호구냐'를 주제로 패널들의 경험을 다뤘다.
이혜정은 "내가 밥통이니? 나만 보면 배고프대"고 말했다. 이어 "몸이 아파도 애들 밥은 꼭 챙겼다"고 전했다.
그는 "아들은 장가를 가서도 웬만한 부탁은 아버지에게 하고, 정말 아쉬운 건 꼭 나에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 '네 인생에 내가 진짜 호구냐'고 묻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MC 김용만은 "지난번에 아들과 1년간 절연했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혜정은 "방송 이후 '왜 그랬냐', '그래도 엄마가 돼서 어떻게 아들을 안 본다고 하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아들이 집에 찾아왔다. 그래서 내가 먼저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들이 '엄마, 제가 잘못했어요' 하면서 내 손이라도 잡을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들이 '엄마, 너무 하셨죠?'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말에 더 마음이 상했다"고 덧붙였다.
관계에 대해 "지금은 진짜로 교류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또 "사람들이 '엄마잖아', '자식 이기는 부모가 어디 있냐'고 해서 다시 보려 했지만 아들의 태도 때문에 화해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먼저 찾아올 때까지 다시 안 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