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참모들 다주택 처분 본격화…조성주·김현지·이성훈 매물 내놔
||2026.03.30
||2026.03.30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 결정 과정에서 다주택자 배제를 지시한 이후 청와대 내 다주택 보유 참모들의 주택 처분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조성주 인사수석비서관은 본인 명의의 세종시 주상복합건물을 처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 비서관은 '2026 정기 공직자 재산 신고 현황'에서 부부 공동명의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와 본인 명의의 세종시 주상복합건물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세종시 주상복합건물을 먼저 처분하며 다주택 해소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지 제1부속실장도 배우자 명의의 청주 아파트 처분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실장은 청주 아파트와 함께 부부 공동명의의 경기 성남 대장동 아파트를 신고한 상태다.
이성훈 국토교통비서관은 공직자 재산 공개 이전부터 세종시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강남구 대치동 다가구주택 일부 지분과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일부 지분에 대해서도 처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비서관급 이상 참모 47명 가운데 두 채 이상 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