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차량 5부제 동참…"집에서 55분 소요, 계속 이렇게 다니겠다"
||2026.03.30
||2026.03.3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의 차량 5부제 시행에 동참하며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국회로 출근했다.
30일 정 대표는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출발해 오전 7시 6분께 디지털미디어시티역 3번 출구에 도착해 지하철을 이용했다.
이날 정 대표는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일부 시민들은 먼저 말을 건네며 대화를 이어갔다.
오전 7시 13분 6호선 열차에 탑승한 정 대표는 노약자석 인근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한 시민이 '어떻게 지하철을 탔나'라고 묻자 "저도 지하철을 탈 수 있다. 차량 5부제 에너지 절약 운동 때문에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열차 안에서는 시민들의 셀카 요청에도 응하며 사진 촬영에 함께했고, 노인이 탑승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양보했다.
정 대표는 오전 7시 24분 광흥창역에서 하차한 뒤 서강동주민센터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했고 이동 중에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6713번 버스에 탑승해 이동하면서 차량 혼잡 상황을 살핀 뒤 "생각보다 안 붐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오전 7시 37분 국회의사당 정류장에서 하차한 뒤 국회 의원회관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이날 대중교통 출근을 계속할 계획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집에서 55분 정도가 걸리는 것 같다"며 "사람들도 만나고 계속 이렇게 다니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