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 부고 알렸다… 빈소 지키는 中
||2026.03.30
||2026.03.30
개그맨 윤택(본명 임윤택)이 부친상을 당했다. 윤택의 소속사 디씨엘이엔티는 지난 29일 “윤택 부친 임종각 님께서 금일 오전 지병으로 투병하시던 중 향년 83세로 별세했다”라고 고인의 비보를 전했다. 이어 “윤택은 현재 큰 슬픔 속에서 가족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택은 지난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버지가 간담도암 말기”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아버지를 마주할 때마다 힘들어서 눈물을 참기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세상에 영원한 건 없겠지만 본인은 ‘편안하게 가시겠다’ 하시는데 너무 안타깝지만 방법이 없다”라고 침통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윤택은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려 먹먹함을 더했다. 그는 “‘나는 자연인이다’ 할 때가 아버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셨던 순간 같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와서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해 주고 어디 식당 가면 ”나는 자연인이다’ 아시냐. 윤택이가 내 아들이다’라고 하신다”라며 “그렇게 저를 자랑하실 때 가장 행복해하셨다”라고 아버지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 같은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여러 누리꾼들은 “방송에서 말씀하신 지 얼마 안 됐는데 더 안타깝다”, “아버지 이야기 듣고 마음이 아팠다”, “힘내시길 바란다”라며 위로를 전했다. 또 “부모님을 향한 마음이 전해졌던 만큼 더 슬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윤택 씨에게 깊은 위로를…”, “유퀴즈 나와서 아버지 얘기할 때가 얼마 전인데 안타깝다”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윤택은 1972년생으로 53세다. 그는 지난 1994년 연극 배우로, 2003년에는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특히 윤택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