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윗집 부부와의 은밀한 밤’…“언제까지 남편에게 숨길 수 있을지”…충격의 사연 전말은
||2026.03.30
||2026.03.3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사건을 공개한다.
30일 방송에서 이 프로그램은 "윗집 부부가 이사 온 뒤 아내가 밤마다 사라진다"는 한 남성의 의뢰를 토대로 미스터리한 상황을 짚어본다.
사연에 따르면, 아내는 윗집 부부가 이사한 이후부터 태도가 크게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윗집 이야기가 오갈 때마다 불안해하거나 당황스러운 기색을 나타냈고, 이전과 다르게 휴대전화에 비밀번호도 설정해 의심을 키웠다.
결혼 1주년 기념 숙박권을 남편 몰래 사용했던 사실마저 드러나면서 남편의 불신은 더욱 짙어졌다. 밤마다 한두 시간씩 자취를 감춘 아내에게 연락하면, "회사 선배가 집 앞에 왔다"거나 "잠이 안 와서 산책 중"이라며 이해되지 않는 변명을 내세웠다.
남편이 자신의 차가 들어오는 순간 윗집 부부와 아내가 갑자기 흩어진 장면을 목격한 뒤 의혹은 커졌다. 이에 프로그램 탐정단은 본격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
탐정의 추적 결과, 아내는 남편과 함께 밖으로 나가는 척하다 다시 아파트로 돌아와 윗집으로 들어가는 정황이 포착됐다. 며칠간 잠복을 이어간 끝에 아내가 거의 매일 윗집에 드나든다는 사실과, 윗집 부부가 잠옷 차림으로 그녀를 맞이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탐정단은 가스 검침원으로 위장해 윗집에 들어가 세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됐다. 아내는 "언제까지 남편에게 숨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불안함을 토로했고, 윗집 아내는 “이제는 솔직하게 얘기하고 함께 하자. 남편도 의외로 좋아할 수 있다”고 권했다. 이어 윗집 남편도 "같이 하면 더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광경을 지켜본 데프콘은 “윗집 부부가 의뢰인의 아내를 초대해 세 명이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게 아니냐”는 추론을 내놓으며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특별 출연자로 이석훈이 합류하며 프로그램에 색다른 분위기를 불어넣는다. 이석훈은 "이런 자극적인 사연인 줄은 몰랐다"며 기대감을 드러내면서도, “혹시 큰일이 터지는 건 아닌지 계속 명치가 조여온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아내가 단순히 춤을 좋아해 윗집 부부와 댄스 파티를 즐기다 해프닝으로 끝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본 방송은 30일 밤 10시 채널A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