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사직 야구장이 울린다’…정훈, 롯데 자이언츠 마지막 인사 예고
||2026.03.30
||2026.03.30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4월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구단을 대표하는 정훈의 은퇴 행사를 준비한다.
이번 은퇴식은 정훈의 상징적인 응원가인 ‘OH 정훈, 자이언츠 정훈’을 주제로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특별한 팬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정훈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후, 2010년부터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팀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오랜 선수 생활 동안 자기 관리를 바탕으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으며, 선수로서 남다른 책임감과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태도를 보여줬다. 그의 프로 기록은 통산 1,476경기 출전, 타율 0.271, 80홈런, 532타점에 이른다.
경기 시작 전 오후 5시부터 사직야구장 1층 미디어월에서 팬 사인회가 열린다. 이 사인회는 롯데자이언츠 공식 모바일 앱에서 응원 댓글을 작성한 팬 중 추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은퇴식 현장에는 특별 게스트가 함께하며, 정훈의 가족이 시구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팬들이 직접 기억에 남는 순간을 모집해 완성된 ‘OH 정훈 모멘트’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고, 5회 말 종료 후에는 야구장 노래방과 함께 ‘BRAVO MY LIFE’ 응원 타임이 이어진다.
경기 종료 후에는 ‘GOOD BYE HOON’이라는 타이틀의 크레딧 영상이 상영되며, 응원가의 원곡 ‘OH, CAROL’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정훈의 새로운 출발을 팬들이 함께 응원하게 된다.
이번 은퇴식을 기념해 정훈의 야구 인생을 담은 특별 티셔츠가 제작·판매되며, 경기 당일에는 롯데자이언츠 구단 관련자와 응원단이 모두 해당 티셔츠를 착용할 예정이다. 유니폼, 키링, 기념구 등 다양한 굿즈와 더불어, 후지필름과 협업한 한정판 포토카드 및 네컷포토 촬영 행사도 진행된다.
정훈의 은퇴 경기가 펼쳐지는 한화전 티켓 예매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선예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롯데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기념 스페셜 티켓은 경기 당일 현장 키오스크와 무인 발권기를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