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새롭게 흔든다’…토미 틸리카이넨 V-리그 복귀 공식화
||2026.03.30
||2026.03.30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삼성화재블루팡스가 토미 틸리카이넨 전 감독을 2년 계약으로 신임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단 측은 팀 혁신을 이끌 수장으로 틸리카이넨 감독의 지도 경험과 데이터 분석 능력, 젊은 선수들과의 원활한 소통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유럽과 일본 등 다양한 리그에서 지도 경력을 쌓은 후, 지난 2021-22시즌부터 대한항공 지휘봉을 잡고 V-리그에 데뷔했다.
대한항공 감독 부임 첫해부터 팀을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2023-24시즌까지 내리 세 차례 정상에 오르며 지도력을 증명했다.
외국인 감독 기록으로도 특별한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산틸리 감독 시절 성적까지 합쳐 역대 V-리그 외국인 감독 중 최초로 5연패 달성 기록도 보유하게 됐다.
2024-25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에 패해 준우승에 머문 뒤 폴란드 무대로 자리를 옮겼으나, 1년 만에 다시 국내 코트로 돌아오게 됐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삼성화재 입단 소감에서 “전통의 명문 구단과 함께해 영광”이라며 젊고 잠재력 넘치는 선수들과의 재건에 집중할 뜻을 밝혔다.
구체적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입국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KOVO, 삼성화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