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지예은과… ‘깜짝 발표’ (‘런닝맨’)
||2026.03.30
||2026.03.30
가수 성시경이 방송인 지예은에게 깜짝 고백을 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는 성시경과 이창섭이 게스트로 출연해 ‘먹고 싶을 텐데’ 레이스를 펼쳤다. 멤버들과 함께 수산시장을 찾은 이들은 광어회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지예은은 학창 시절부터 성시경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여자들의 이상형 같은 존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전 연령대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멤버들이 “사귀자고 하면 만날 수 있냐”라고 묻자 그는 망설임 없이 “사귄다”라고 답해 분위기를 달궜다.
이 말을 들은 성시경은 곧바로 “그럼 잠깐 사귀자”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고 예상치 못한 반응에 지예은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예은이가 러브라인에서 안 차인 건 처음”이라며 상황을 정리해 현장을 더욱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에도 멤버들의 장난은 계속됐다. 김종국이 “성시경 음악 프로그램에 나가야겠다”라고 하자 성시경은 “사귀는 거면 굳이 나올 필요 없고 끝나고 만나면 된다”라고 응수하며 능청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예전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이런 상황에서도 안 하지 않았냐”라고 짚었고 성시경은 “이번엔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라고 답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날 또 다른 러브라인도 이어졌다. 이창섭은 지예은에게 “예쁘다”라고 말했지만 나이를 듣고 “아기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연상 취향을 묻는 질문에는 “연상이 좋다”라고 밝혔고 송지효가 “나랑 사귈래?”라고 묻자 곧바로 “네”라고 답하며 또 한 번 분위기를 띄웠다.
“10살 차이도 괜찮냐”는 질문에도 “누나라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성시경은 “지효가 말하는 순간 눈이 확 떠진 것 같다”며 농담을 건넸고 이창섭은 “제가 반응이 늦었나요?”라며 멋쩍게 웃어 마지막까지 웃음을 이어갔다. 성시경은 1979년생, 지예은은 1994년생으로 두 사람은 15살 차이다.
한편 성시경은 2000년 10월 17일 ‘제1회 뜨악 페스티벌’에서 ‘내게 오는 길’을 선보이며 데뷔했고 이후 대표적인 발라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MC로 활약해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