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저작권 수익 공개…김준한, 밴드 활동 시절 깜짝 고백
||2026.03.30
||2026.03.3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영화 '살목지'의 출연진들이 28일 채널 ‘주말연석극’에 게스트로 등장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전했다.
방송에서 김준한은 과거 밴드 이지(izi)에서 드러머로 활동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음악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마산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뒤 음악을 하겠다는 결심으로 상경했으며, 학창 시절 밴드부에 들어간 것이 드럼을 배우는 출발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15년 이상 드럼을 멀리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즉석으로 izi의 대표곡 '응급실'을 연주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주 뒤 김준한은 "오랜만에 연주하니 예전 생각이 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함께 출연한 유연석은 “노래방에서 ‘응급실’이 항상 선곡된다”고 말했고, 김준한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주 부르다 보니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최근 영화 회식 자리에서도 이 곡을 직접 불렀다고 답해 분위기를 북돋았다.
유연석이 노래방 인기 순위에 대해 농담을 건네자, 김준한은 “아직도 20위권 안에 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제작진 확인 결과, ‘응급실’은 여전히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었다.
이에 유연석이 농담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하자, 김준한은 “‘응급실’이 사랑을 오랜 기간 받아온 곡으로 거의 100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출연자인 이종원이 노래방 저작권 수입을 궁금해하자, 김준한은 “크게 목돈이 한꺼번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종원이 이에 “그 정도면 건물주 아니냐”고 응수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채널 '주말연석극', MBC '음악캠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