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혈액암’ 김양, 오늘 전해진 소식… 눈물바다
||2026.03.30
||2026.03.30
어머니의 암 투병 속에서도 바쁜 활동을 이어온 가수 김양이 또 한 번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김양은 30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박터진다’를 공개한다. 지난해 2월 가족애를 담은 사부곡 ‘우리, 아버지란다’로 깊은 울림을 전했던 김양은 이번에는 경쾌한 트로트 곡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터진다’는 한 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후렴이 특징으로 김양 특유의 음색과 흥겨운 가락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하는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돼 현대와 조선을 넘나드는 배경 속에서 김양이 흥을 전하는 모습이 유쾌하게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에프엠엔터테인먼트 측은 “바쁜 일상 속, 속 터지고 답답한 일들이 많을 텐데 일상의 고단함을 웃으면서 한 판 뒤집어 보자는 마음으로 ‘박터진다’를 선보이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첫차 타고 시작하는 하루부터 막차 타고 돌아오는 밤까지, 대한민국 국민들의 고단한 일상을 공감하며 흥을 북돋아주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소속사는 “답답한 속은 날려버리고, 흥은 두 배로 올려줄 ‘박터지다’로 올해 왕성히 활동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양은 2025년 11월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가족사를 털어놔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가수 장민호는 “어머님은 잘 계셔?”라며 안부를 물었고 김양은 “그래도 요새 많이 호전되셨다“라고 답했다. 이어 “작년에 아빠가 돌아가셨다.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느꼈다. 나는 평소에 부모님 영상을 많이 찍어놨는데 그렇게 남겨둔 영상들이 지금 너무 귀하게 느껴지더라”라고 말했다.
또 “살아 계실 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덧붙이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에 장민호는 “우리 집은 가족사진이 별로 없었다. 내가 어렵게 기억해내지 않으면 어떻게 해도 그 모습을 볼 수 없다”라고 말하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한편 김양은 2008년 싱글 앨범 ‘우지마라’로 데뷔했다. 이후 오랜 무명 시기를 거친 그는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데뷔 12년 차의 내공을 선보이며 재조명받았다. 이후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2024년 출연한 ‘현역가왕’ 결승전 생방송 전날 아버지의 부친상을 겪는 등 힘든 시기를 극복한 사연이 알려지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또한 김양은 30일 음원을 발매하는 동시에 KBS1 ‘아침마당’ 고정 패널로 첫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