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홍지윤, 목욕탕서 알몸 사인회 진행…’발칵’
||2026.03.30
||2026.03.30
가수 홍지윤이 목욕탕에서 벌어진 이색적인 팬 미팅 일화를 공개하며 소탈한 매력을 발산했다.
홍지윤은 최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자신만의 독특한 징크스와 목욕탕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평소 완벽한 무대 매너와 화려한 비주얼로 ‘트롯 바비’라는 별명을 가진 그이기에, 이날 공개된 반전 일상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지윤은 중요한 경연이나 무대를 앞두고 반드시 지키는 자신만의 루틴으로 ‘목욕탕 방문’을 꼽았다. 그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기 위해 꼭 목욕탕에 가서 때를 민다”며 “평소에도 한 달에 한두 번은 주기적으로 가지만, 경연 전에는 무조건 한 번 더 방문한다”고 밝혔다.
홍지윤에게 목욕탕은 단순히 몸을 씻는 공간을 넘어, 긴장을 풀고 정신을 가다듬는 일종의 의식과도 같은 장소인 셈이다.
대중에게 얼굴이 알려진 스타인만큼 목욕탕에서의 에피소드도 남달랐다. 홍지윤은 목욕탕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세신사 아주머니들을 비롯한 이용객들이 자신을 알아본다며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그는 “목욕탕에 가면 아주머니들이 ‘홍지윤’이라고 실명을 크게 부르시며 반겨주신다”며 “때를 밀고 있는 도중에도 계속해서 쳐다보시며 인사를 건네신다”고 전했다. 특히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 대목은 그다음이었다. 주변에서 “알몸 상태로 인사를 하느냐”고 묻자, 홍지윤은 “실제로 알몸 상태에서 사인을 해드린 적이 아주 많다”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다소 민망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홍지윤은 특유의 털털한 성격을 드러냈다. 그는 “그래도 목욕탕에 가는 것이 여전히 좋다”며 “아주머니들이 예뻐해 주시고 살갑게 대해주시는 게 감사하고 기분 좋다”고 덧붙여 남다른 팬 사랑과 친화력을 보여주었다.
한편, 홍지윤은 ‘미스트롯 2’ 선(善)을 차지한 이후 각종 예능과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유의 가창력과 솔직한 입담으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