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이휘재, 분위기 반전… 옹호 속출
||2026.03.30
||2026.03.30
방송인 조혜련이 4년 만에 복귀한 이휘재를 공개 응원했다. 조혜련은 30일 개인 SNS를 통해 KBS 2TV ‘불후의 명곡’ 스튜디오에서 출연진들과 함께 촬영한 단체 사진을 게재하며 이휘재의 복귀를 환영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혜련과 이휘재를 비롯해 ‘불후의 명곡’ 749회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에 함께한 연예계 선후배들의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조혜련은 “휘재야 너무 감동이었다. 함께한 멤버들 다 너무 따뜻했다”라며 “다음 주도 기대해달라”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이휘재는 지난 28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2026 연예계 가왕전’ 1부에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이휘재는 최백호의 ‘세월이 가면’을 선곡했으며 “가사가 현재 상황과 잘 맞는다고 느꼈다”라고 평했다. 또한 그는 방송 출연에 대한 대중의 시선에 “어느 정도 예상했던 반응“이라며 “제작진에게 부담이 된다면 출연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전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휘재는 “부족했고 실수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지금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일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들이 제가 왜 쉬가 됐는지 알게 됐다. 편지를 주면서 ‘일했으면 좋겠다’라고 하더라”라고 밝히다 눈물을 보였다. 이에 조혜련을 비롯한 출연진들도 함께 눈시울을 붉혀 현장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했다.
해당 무대는 이후 편집본으로 제작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첨예하게 엇갈렸다. 일부는 “지금부터 좋은 방송인이 되면 되는 거다”, “실수는 누구나 한다”, “힘내라”, “안 좋게만 생각했는데 진심이 느껴진다”, “사기, 마약, 살인하는 연예인보단 나은 거 아닌가”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반면 “끝까지 하차 안 했네”, “감정팔이 동정팔이 하지 마라”, “더러운 인성을 가지고 대중 앞에 나서는 거 아니다”, “그냥 꺼져라”, “진짜 방송국에 카르텔이라도 있는 건가”, “칭찬 응원하는 댓글 싹 다 댓글알바 아니냐”, “자기들끼리 물고 빨고 용서하고 가관이다”, “함께 나온 연예인 평판 나빠지겠다” 등 날 선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한편 이휘재는 지난 2016년 진행된 ‘2016 SAF SBS 연기대상’에서 진행을 맡아 현장에 있던 배우들에게 무례한 발언과 질문을 해 논란을 빚었다. 2022년에는 층간 소음 논란과 아내 문정원의 장난감 ‘먹튀’ 의혹까지 불거지며 구설에 올랐고 결국 이휘재는 방송 활동을 중단한 뒤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거처를 옮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