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노, 얼굴에 화상 입었다… “타들어가는 느낌” (‘전참시’)
||2026.03.30
||2026.03.30
셰프 윤남노가 조리 현장에서 겪은 화상 사고를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91회에서는 식당을 개업한 박은영과 독립을 준비 중인 윤남노의 대화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윤남노는 과거 조리 과정에서 큰 부상을 입은 경험을 밝혔다. 그는 유럽식 초절임 요리인 에스카베쉬를 준비하던 중 식초와 기름을 함께 끓인 뒤 생선에 붓는 조리 과정에서 온도를 잘못 판단한 상황을 설명했다. 윤남노는 “(기름 온도를) 70도까지 올려야 하는데 내가 잘못 알아듣고 170도까지 올린 거다. 수분이 안에 고이면서 팡 터졌다 얼굴에”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상황에 대해 그는 “얼굴이 타들어가는 느낌이었다. 2도 화상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화상 입고 뜨거운 곳에 있으면 미칠 것 같잖나. 그게 참아지더라”라며 화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조리를 이어갔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남노는 “엄마가 엄청 울었다. 얼굴인데. 잘난 얼굴은 아닌데 화상이니까”라고 사고 당시 가족의 반응을 전했다.
셰프라는 직업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셰프 박은영은 “사실 셰프가 힘들잖나. 요즘 셰프가 TV에 많이 나오니까 요즘 어린 친구들 중 셰프가 꿈인 친구들이 많다더라”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윤남노는 “우리가 제일 못 챙겨 먹고 월급도 박봉이잖나”라고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 식사조차 제대로 챙기기 어렵고 노동 강도가 높다는 점을 언급하며 직업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한편 윤남노는 1990년생으로 올해 만 35세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공양간의 셰프들’, ‘밥상의 발견’, ‘세트포유’, ‘셰프의 이모집’, ‘냉장고를 부탁해’,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마니또 클럽’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윤남노는 레스토랑 비스트로 노뜨르를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