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설렘 그대로’…안재욱·황신혜, 추억 소환한 특별 인연
||2026.03.30
||2026.03.3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KBS1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안재욱이 자신의 연기 활동과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4월 1일 방송에서 안재욱은 싱글맘즈와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해 KBS 연기대상 수상을 비롯한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안재욱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31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 대상을 받은 소감을 전한다. 그는 예상치 못한 수상이었다고 밝히며, 평소 고마웠던 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느라 적금을 깼던 사실을 재치 있게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수상 후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 순간도 떠올리며,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그 자리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에 대한 속내도 밝혔다.
방송에서는 드라마 ‘천생연분’에서의 특별한 인연도 화제가 된다. 안재욱은 황신혜와 연상·연하 커플로 출연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학창 시절 ‘책받침 여신’이던 황신혜와 함께 연기를 하게 돼 설렜다”고 말한다.
이에 황신혜는 본격 촬영 전 안재욱이 자신의 꿈에 등장한 일화와, 두 사람의 우연한 접촉 사고까지 공개해 남다른 인연을 강조한다.
싱글맘즈가 안재욱의 대표작 명장면을 꼽으며 이야기를 이어가자,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에서 선보였던 헤어스타일에 관한 비화도 등장한다. 이 스타일은 故 최진실의 조언에서 시작됐으며, 4~5시간의 정성 어린 작업이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종영 후 청와대 만찬에 참석했던 추억과, 드라마 속 역할로 인해 실제로 "회장님"이라는 호칭을 들었던 경험 등이 유쾌하게 소개된다.
한편, 안재욱과 싱글맘즈가 특별한 추억을 나누는 이 시간은 4월 1일 오후 7시 40분 KBS1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