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비밀을 알게 된 12세 딸’…“학대 속에서도 애정 그리워했다” 가슴 아픈 고백
||2026.03.30
||2026.03.3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오은영 박사가 진행하는 MBC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에서 12세에 엄마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딸의 이야기가 30일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가족 지옥’ 특집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12년째 홀로 두 딸을 키워온 싱글대디와 그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첫째 딸이 어린 나이에 엄마의 외도를 알게 된 이후 느낀 충격과 상처가 처음 공개된다. 첫째는 과거를 떠올리며 당시 겪은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더불어 첫째 딸은 엄마에 대한 선한 기억이 거의 없다고 밝히며, 동생에게는 엄마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지만 자신은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첫째 딸은 엄마로부터 학대를 당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피멍이 들 정도로 맞는 일이 반복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어린 첫째 딸은 엄마의 따뜻함을 그리워하며, 이혼을 원하지 않았다는 본인의 솔직한 심정을 전해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 예정이다. 학대 속에서도 엄마의 애정에 대한 갈망이 컸던 마음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힌 장면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방송에서는 늘 밝아 보였던 첫째 딸의 숨은 사연까지 조명될 예정이다. 스튜디오에 모인 출연진은 첫째 딸의 고백을 통해 쉽게 알 수 없었던 가족의 상처와 갈등에 공감하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갈등이 깊어진 가족과 부부의 일상을 관찰해, 당사자들이 스튜디오에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는 리얼 토크멘터리다. 매회 오은영 박사의 분석과 해법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별히 이번 가족 특집에서는 가족 구성원 각자가 겪은 오랜 상처와 갈등을 심도 있게 다루며, 오은영 박사의 진솔한 조언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게 됐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