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기록 후 고통’…카스트로프, 부상으로 대표팀 이탈
||2026.03.30
||2026.03.30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의 옌스 카스트로프가 오른쪽 발목 부상을 이유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카스트로프가 소집 해제돼 소속팀인 묀헨글라트바흐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스트로프는 3월 A매치 소집 전 치른 쾰른과의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당시 경기에 출전한 그는 발등이 부어오르며 힘든 상황에서도 뛰어 첫 멀티골을 달성했다.
이달의 선수상도 3월에 받아 압도적인 지지를 끌어냈지만, 이 부상 여파로 인해 대표팀 합류가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피지컬 코치와 의무 트레이너가 내린 최종 진단 결과, 카스트로프의 출전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보호 차원에서 귀국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A매치 첫 경기였던 28일 코트디부아르전에도 카스트로프는 결장했으며, 예정했던 윙백 포지션 기용 역시 무산되고 말았다.
그간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해온 카스트로프는 최근 팀에서 윙백 역할도 수행해 대표팀 내 ‘새로운 실험’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이번 소집은 부상으로 마침표를 찍게 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 코트디부아르와 경기에서 0-4 패배를 겪었으며, 4월 1일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오스트리아와 A매치를 치를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