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후배 실체 공개’…김태균 블랙카드 사건 내막에 폭소 쏟아진 이유
||2026.03.30
||2026.03.3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김태균이 유튜브 채널에서 오랜만에 야외 식사 자리에 나서며 특유의 먹방과 입담으로 이목을 끌었다.
30일 공개된 해당 영상은 시청자들의 추천을 받아 충남 천안의 유명 맛집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김진영, 박한결 코치가 동행해 식당으로 향했다.
순식간에 김태균은 ‘먹짱’답게 대형 수육 세 점과 칼국수 세 그릇이라는 푸짐한 주문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에 식당 사장 역시 양에 놀라 우려를 전했으나, 김태균은 “수육이 부드러워 걱정 없다”며 미소를 지었다.
식사가 시작되기 전, 오랫동안 이 집을 다닌 과거를 언급하면서 세 사람은 세대 차 토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태균이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드나들던 단골집이라는 말에 후배 코치들은 “그럼 50년 된 곳이냐”며 농담을 주고받았고, 이 과정에서 ‘고무신’과 ‘난로 도시락’ 등 옛날 학창 시절 이야기가 쏟아지며 세대 간 친근한 유머가 오갔다.
본격적인 식사 장면에서 모두가 수육과 칼국수를 남김없이 해치우며 대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김태균은 집에서 직접 담근 김치까지 극찬하며 입맛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순간은 김태균이 과거 ‘블랙카드 사건’을 직접 언급한 대목이었다. 과거 본인의 카드를 사용해 35만 원을 긁었던 후배가 이날 함께 한다고 밝히자, 박한결 코치는 당시를 떠올리며 “연봉이 적던 시절, 선배의 검은 카드를 받아 친구와 함께 기계까지 샀다”고 진솔하게 고백했다. 김태균은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너그럽게 넘겼다고 밝히며 ‘대인배’ 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 분위기는 박한결 코치가 “연봉 기준으로도 크게 쓴 셈”이라고 말해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김태균이 “붙임성 좋은 박한결 덕에 선배들 모두 좋아했다”는 훈훈한 칭찬을 전했고, 박한결 역시 “언젠가 선배님께 카드를 돌려드리고 싶다”며 훈훈함을 더했다. 세 사람의 끈끈한 정과 유쾌한 토크로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사진=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