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팬 약속 7년만에 지켰다’…송가인, 결혼식 ‘깜짝 축가’로 감동 선사
||2026.03.30
||2026.03.3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송가인이 팬과 7년 전에 했던 약속을 직접 지키며 큰 울림을 전했다.
30일 공개된 송가인의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는 ‘찐팬을 위해 결혼식 기습 방문’의 스토리가 담겨 많은 관심을 모았다.
송가인은 팬카페 ‘어게인’ 초창기 시절, 회원의 결혼식에서 직접 축가를 부르기로 약속했던 사연을 떠올렸으며 이 약속을 드디어 실천하는 순간이 찾아왔음을 밝혔다.
송가인은 일정상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할 것처럼 팬을 안심시킨 뒤, 예식장 측과 비밀리에 동선을 조율해 준비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등장했으며, 축사 도중 무대에 기습적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송가인의 등장에 신부는 끝내 눈물을 쏟았고, 하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감동을 더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송가인은 “이런 이벤트는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는 소감을 전하며, 판소리 ‘사랑가’와 ‘가시버시 사랑’을 불러 결혼식장을 감동과 환희로 채웠다.
특히 ‘사랑’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신랑과 신부에게 뽀뽀를 요청하는 유쾌한 미션을 덧붙여, 현장이 한순간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하객들은 이 미션에 앵콜로 화답하며 더욱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축가 이후에는 송가인이 직접 쓴 편지와 커플 잠옷을 선물로 전달하면서 신혼부부의 앞날을 축복하며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
송가인은 “신부가 눈물을 흘릴 때 성공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그 모습을 보니 본인도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회를 밝혀, 팬과 스타의 관계를 뛰어넘는 진심 어린 행보에 누리꾼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