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개그맨과 열애? 신동엽 "누군지 알고 있다"
평소 거침없는 입담으로 매력을 뽐내온 방송인 사유리(47)가 과거 동료 개그맨과 교제했던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지난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사유리는, 함께 게스트로 나선 개그맨 김경욱(다나카)의 기습적인 폭로와 MC 신동엽의 노련한 추궁 끝에 베일에 싸여있던 과거 연애사의 일단을 드러냈습니다.
"누나 개그맨 만났지?" 김경욱의 ‘심리전’에 걸려든 사유리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의 비밀을 가장 먼저 수면 위로 끌어올린 인물은 김경욱이었습니다. 그는 사유리와 대화를 나누던 중 "그래서 누나가 개그맨을 만났던 거지?"라며 기습 질문을 던져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는데요. 그는 사유리에게 자신의 ‘거짓 비밀’을 먼저 털어놓으며 동질감을 형성한 뒤, 사유리로부터 과거 개그맨과 교제했다는 확답을 받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던 사유리는 결국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현장에 있는 인물 중 "김경욱 한 명뿐"이라며 상대방의 신상에 대해서는 극도로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팽현숙의 10년 세뇌 교육
사유리가 개그맨이라는 직군에 호감을 느끼고 실제 연애까지 이어지게 된 배경에는 개그우먼 팽현숙의 영향이 컸다고 하는데요. 사유리에 따르면 팽현숙은 10년 전부터 "사유리야, 개그맨이랑 결혼해라"라며 지속적으로 권유해왔습니다. 팽현숙은 본인이 최양락과 결혼해 사는 삶이 너무 행복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개그맨이 최고의 남편감이라는 인식을 사유리에게 심어주었다는데요. 사유리는 "개그맨 남자가 최고라고 팽현숙 언니가 세뇌를 시켰습니다"라며 "그 말을 듣다 보니 정말 개그맨이 좋은 남편이 될 수 있겠구나 생각하게 됐습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신동엽, "잠깐 나는 이미 아는데?"
사유리의 인정이 떨어지자마자 MC 신동엽의 레이더가 가동됐는데요. 연예계 마당발인 신동엽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실명을 언급하며 사유리를 떠보았습니다. 신동엽은 "난 누군지 압니다. 소문이 퍼졌나 봅니다. 유민상 아니냐"며 구체적인 이름을 거론했습니다. 이에 사유리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유민상은 아닙니다"라고 선을 그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유민상을 강력히 부인한 사유리는 "아무튼 있습니다"라며 말을 아꼈는데요. 김경욱 역시 "개그맨이 워낙 많으니까 실수한 건 아니지 않냐"며 수습에 나섰고, 신동엽은 사유리의 쿨한 태도에 감탄하며 "그래도 만났다고 인정합니다"라고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하며 대한민국 사회에 ‘자발적 비혼모’라는 화두를 던진 바 있습니다. 이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채널A ‘아빠는 꽃중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당당하게 아이를 키우는 모습을 공유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는데요. 비혼모로서의 삶을 선택한 이후에도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가감 없이 드러내는 사유리. 연예인의 사생활이 곧 콘텐츠가 되는 시대에 가장 ‘사유리 다운’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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