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10년간 명품 안 산 ‘진짜 이유’…
||2026.03.31
||2026.03.31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자신의 모습에서 우울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윤은혜의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에서는 ‘부정적인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할 때(SNS 속 타인과의 비교, 외로움, 일상의 허전함 etc.)’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은혜는 구독자들에게 받은 ‘부정적인 생각들’이라는 주제의 사연에 답하며 이야기를 전했다.
그중 한 구독자는 “SNS를 볼 때마다 남들과 자꾸 비교하게 돼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진다”라는 고민을 토로했다. 윤은혜는 “나 또한 그런 부분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했다”라며 구독자의 사연에 공감했다. 이어 그는 과거 세계적인 패션쇼에 초청받아 활동했던 시절을 언급하며 “SNS에 올라오는 화려한 모습들을 보며 ‘나도 저 브랜드 갔었는데’, ‘나도 저랬었는데’ 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런 생각이 들면 스스로가 작아 보이고 영향력이 없는 것 같아 우울해지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윤은혜는 현재는 생각이 달라졌다며 “어느 순간부터 이전의 것을 기억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지금의 현실에도 감사한 것들이 많고 예전에는 누리지 못했던 여유와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은혜는 “10년 동안 명품이나 비싼 것을 사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라며 “그렇다고 해서 덜 행복하거나 위축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는 명품이 큰 행복일 수 있지만 남과 비교하기 위해서 사는 것은 아닌 것 같다”라고 자신만의 소신을 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심을 담은 말은 힘이 있는 것 같다”, “부정적인 마음에서 긍정의 마음으로 가도록 도움을 주는 답변 잘 들었다”, “되게 좋다”, “좋은 영상 언제나 감사드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은혜는 1999년 15세의 나이로 그룹 베이비복스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6년 MBC 드라마 ‘궁’에서 채경 역을 맡으며 배우로도 데뷔했다. 그는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 ‘아가씨를 부탁해’, ‘설렘주의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