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우, 심장마비로 사망… 오늘(31일) 11주기
||2026.03.31
||2026.03.31
배우 故 박병선이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흘렀다. 고 박병선은 지난 2015년 3월 31일 향년 47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고인은 자택에서 건강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며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자택에서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사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고인의 발인은 조용히 엄수됐으며 당시 마련된 빈소에는 데뷔 시절부터 동고동락해 온 동료 배우들의 발길을 이어져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특히 SBS 공채 탤런트 5기 동기인 유준상 역시 빈소를 찾아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무엇보다 향년 47세라는 아까운 나이에 떠난 사실이 다시금 회자되며 대중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고 박병선은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1995년 SBS 공채 탤런트 5기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드라마 ‘그대 목소리’,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여인천하’, ‘무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여우야 뭐하니’, ‘연개소문’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연기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그는 2003년 방영된 드라마 ‘무인시대’(유동윤 극본, 신창석 김성근 윤창범 연출)에서 강종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던 그의 모습은 이제 작품 속 곳곳에 남아 11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그리움을 남기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벌써 1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많이 그립습니다”, “무인시대에서 연기 정말 잘하셨는데 기억납니다”, “하늘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너무 이른 나이에 가셨네요. 당시에도 충격이었는데 그곳에선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는 배우님의 연기를 못 본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프네요” 등 추모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