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현지인들이 줄 서서 먹는다는 안양 맛집 5
||2026.03.31
||2026.03.31
서울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생활의 여유가 자연스럽게 흐르는 안양은 일상 속에서 편안한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시이다. 번화한 상권과 주거 지역이 어우러지며 다양한 식당들이 자리 잡고 있고,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노포부터 개성 있는 맛집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다.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한 끼부터 깊이 있는 맛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도 이곳의 매력이다. 익숙한 공간 속에서 발견하는 소소한 만족이 안양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오늘은 안양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안양 맛집 다섯 곳을 골라본다.
하루에 3시간밖에 영업을 안 하고 빠른 재료 소진으로 오픈런 하지 않으면 먹기 힘들다는 안양 ‘대명곱창’. 조금만 늦어도 빠른 재료 소진으로 입구 컷 당하기 일쑤란다. 주말에는 영업을 하지 않고 평일에도 5시부터 영업을 하지만 6시 이후에는 고기류는 추가가 불가하다. 곱이 가득한 곱창과 부드러운 염통, 쫄깃한 막창이 함께 나오는 모듬이 인기 메뉴로 불판 위에서 불을 내 잡내를 없앤다. 여기에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가 딱 먹기 좋은 상태로 나와 구워 먹어도 그냥 먹어도 맛있다. 마지막으로 볶음밥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먹어야 하는 맛이다.
월~금 17:00-20:30 (라스트오더 17:00) / 매주 토,일요일 정기휴무
모듬 21,000원 곱창 25,000원
안양 굴따세는 겨울철에만 여는 굴보쌈 맛집이다. 맛있는 녀석을 257회 굴 요리 편에도 소개된 곳으로 안양 주민들에겐 이미 유명한 곳. 9월 초부터 4월 까지만 영업하는 것이 이곳의 특징. 한시적으로만 운영하기 때문에 운영기간엔 늘 북새통이다. 굴보쌈 외에도 생굴 매생이 떡국, 생굴덮밥, 생굴 순두부탕 등 다양한 생굴이 들어간 요리를 맛볼 수 있으니 굴 요리 좋아하는 분들에겐 천국인 이곳.
매일 11:00-05:00
생굴보쌈 중 52,000원 / 생굴찜 대 60,000원
안양 토박이가 알려준 통닭 맛집. 트럭으로 오랫동안 장사를 하다가 인기를 얻어 가게를 차린 곳이다. 가게 앞에 참나무 장작이 가득 쌓여 있는 것만 보아도 맛집임이 틀림없는 곳. 메뉴는 ‘닭 1마리’ 단일 메뉴이며 바삭하게 구워진 껍질과 보들보들한 살결의 살코기까지 일품이다.
매일 13:30 – 20:00 수 휴무
장작구이통닭 – 17,000원
‘삼우닭강정’은 한방 수제 소스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닭강정으로 유명하다. 한약재를 넣어 건강한 느낌이 들지만, 맛은 일반 닭강정과 다름이 없어 호불호 갈리지 않는 것이 특징. 오랜 시간이 지나서 먹어도 눅눅함 없이 바삭하며 새콤,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매일 10:00 – 20:30 브레이크타임 13:00 – 14:00
순살닭강정 (특대) 19,000원, 순살닭강정(소) 9,000원
전국 각지의 신선한 재료만 엄선하여 만드는 찐 로컬 맛집 안양 ‘은행나무식당’.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찐 맛집 포스가 느껴지는 이 식당은 넓은 내부도 마련되어 있지만 야외 테이블에서 먹는 분위기가 일단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고. 동동주와 파전, 김치전, 두부김치, 도토리묵 같은 안주류는 물론이고 닭백숙, 닭볶음탕, 고추장불고기 등 다양한 식사류도 준비되어 있어 식사와 술을 함께 할 수 있다. 야간에도 운영하기 때문에 안양예술공원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느끼며 먹기 딱 좋은 맛집이다.
매일 11:00-24:00 (라스트오더 23:00)
해물파전 18,000원 한방닭백숙 65,000원 닭볶음탕 6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