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독자 집착’…불륜 자녀를 전처 아들로 둔갑한 사연 “남편이냐, 남편XX냐” 충격 반응
||2026.03.31
||2026.03.3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30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가족 관계를 둘러싼 복잡한 갈등과 현실적인 결혼 생활의 문제점이 두드러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남성이 외도로 태어난 자녀를 ‘전처의 아들’로 가족관계에 올린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의뢰인은 자신의 이복동생이 사실은 아버지의 불륜으로 태어난 아이임을 밝히고, 이 잘못된 가족관계를 바로잡아달라고 요청했다.
탐정단은 어렵게 아버지를 찾아냈고, 아버지는 "5대 독자라는 이유로 아들을 원해 혼외자식을 택했다"며 “아내가 임신 중절을 반복했다”는 말로 갈등 책임을 전가했다. 이에 대해 어머니 측은 두 차례 유산을 겪었으며, 이는 갑상선 문제 때문이었다며 반박해 팽팽한 진실공방이 이어졌다.
16년 만에 이어진 통화에서 아버지는 의뢰인에게 사과했으나, 의뢰인은 여전히 만남을 거부하며 선을 그었다.
또한 ‘엑셀 결혼’으로 불리는 부부의 생활 역시 논란이 됐다. 집안일, 생활비, 심지어 양가 방문과 사생활까지 철저히 금전적으로 계산하며 살아온 두 사람은 아내의 실직 후 심각하게 사이가 틀어졌다. 남편이 가사 전담과 생활비 일체를 요구한 후 거리감을 두기 시작하면서, 생필품까지 분리해 사는 모습에 결국 파국을 맞이했다.
이 과정을 지켜본 데프콘은 “남편이냐, 남편XX냐는 한 끗 차이”라고 분노를 터뜨렸고, 김풍·유인나 역시 극단적인 가족관계 설정에 의문을 표했다.
한편,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 이석훈은 "결혼은 계획했던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며 인생의 쓴맛을 전했다. 그는 현장 분위기에 대해 “이 방송은 스킵이 안 된다”며 몰입감을 강조했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