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대의 벽 넘을까’…종영 앞둔 ‘찬란한 너의 계절에’ 관전 포인트는?
||2026.03.31
||2026.03.3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MBC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가 4월 3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이성경, 채종협 주연의 이 작품은 진실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해피엔딩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제작진은 결말을 앞둔 주요 시청 포인트를 공개했다.
채종협이 연기한 선우찬은 이주연(차수진)으로부터 자신이 이성경(송하란)의 과거 연인이자 룸메이트였던 권도형(강혁찬) 사망 사건에 연루됐음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성경은 배신감과 그를 향한 그리움 사이에서 혼란을 겪으며 두 사람의 끝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선우찬과 송하란은 과거, 강혁찬의 부탁에 따라 메신저 역할을 하며 점차 가까워졌으나, 그 과정이 현재의 균열로 이어졌다. 재회 이후 반복되는 기억의 공백 앞에서 비로소 새로운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강혁찬의 병실에서 벌어진 일과 폭발 사고의 계기가 밝혀지면서 극적인 전개가 이어졌다.
또한, 연수의로 귀국한 차수진이 사고의 책임을 확신하게 되자 선우찬은 ‘체험판 끝’이라는 메시지만을 남기고 자취를 감췄으며, 송하란은 그 행방을 쫓게 됐다. 선우찬의 기억에 왜곡이 있었음이 드러나면서 실제 진실의 윤곽에 이목이 집중된다.
송하란 역시 상실과 미련 사이에서 감정의 변화를 겪으며 끝내 선우찬을 찾아 나서게 됐다. 두 인물이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각각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결말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한편, 작품은 네 쌍의 커플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조명했다. 이미숙(김나나)의 건강 문제와 황혼 로맨스, 권혁(연태석)·한지현(송하영)의 선택, 김태영(차유겸)·오예주(송하담)의 재활과 위기 등 각각의 인물 역시 각기 다른 길 앞에 서 있다.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완성할지 시청자의 관심이 쏠린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첫 회 4.4%의 시청률로 시작했으나 6회 이후 2%대 기록에 머물렀다. 마지막 회에서 시청률 반등과 함께 작품이 어떤 유종의 미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