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군통령 진면목 공개’…채연 “군부대와 행사 무대, 분위기 완전히 달라”
||2026.03.31
||2026.03.3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가수 채연이 일반 공연과 군부대 공연의 차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전했다.
오는 4월 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충성 유발자’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는 조갑경, 채연, 고우리, 이채영이 출연한다. 2000년대를 상징하는 ‘군통령’으로 유명한 채연은 Y2K 패션으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날 채연은 SBS 예능 ‘엑스맨’ 시절 댄스 신고식에서 겪었던 고충과 군부대 무대 경험을 포함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공개한다.
채연은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위험한 연출’, ‘둘이서’, ‘흔들려’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였고, ‘행사의 신’이나 군부대에서 꾸준히 사랑받으며 독보적인 인기를 누렸다.
공연마다 관객의 특성에 따라 무대 매너가 달라진다는 점도 강조했다. 가족 관객이 많은 낮 공연에서는 박수를 유도하며 부드럽게 분위기를 이끌었으나, 군부대 무대에서는 더 적극적인 퍼포먼스와 허리 웨이브 등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전했다.
한편, 채연은 솔로 가수 활동 시절과 군부대 공연 당시 장병들의 뜨거운 호응에 대한 감정도 풀어냈다. 무대에서 받은 응원에 “위로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활약하며 모은 수입으로 부모님께 건물과 외제차를 선물하는 등 효심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엑스맨’에서 댄스 신고식의 부담감에 대해 언급하며, 즉석 무대가 호출되는 상황에서 MC 유재석을 피해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애썼던 일화와 유노윤호, 천무 스테파니를 비롯한 당시 예능 현장의 에피소드들도 털어놨다.
채연은 ‘라디오스타’에서 ‘2026 댄스 신고식’을 다시 선보이며 과거의 퍼포먼스를 재현한다. 이를 통해 명불허전 ‘댄스 퀸’의 면모를 입증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MC들의 날카로운 입담과 솔직한 토크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함께 출연하는 조갑경은 최근 자녀 관련 이슈로 주목을 받은 가운데 이번 방송에 대한 다양한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