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복귀에 성공했다’…KB스타즈, 삼각편대 활약 속 정규리그 6번째 우승
||2026.03.31
||2026.03.31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BNK에 94-69로 완승하며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KB스타즈는 21승 9패로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위를 유지하게 됐다.
현재 부천 하나은행이 20승 9패로 추격하고 있으나 두 팀의 상대 전적에서 KB가 4승 2패로 앞서 있기 때문에, 하나은행이 남은 한 경기(인천 신한은행전)에서 승리해도 최종 순위는 변하지 않게 됐다.
이날 승리는 KB스타즈의 통산 6번째 정규리그 우승이자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의 쾌거로, 이 기록은 15회 정상에 오른 아산 우리은행과 함께 역대 두 번째 공동 최다 우승에 해당한다.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팀은 박지수, 강이슬, 허예은이 이끄는 조직적인 삼각편대를 앞세워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특히 박지수가 29득점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까지 올리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강이슬은 18점과 7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보탰고, 허예은 역시 14점에 8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올려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사카이가 11점을 추가하며 힘을 보탰다.
시즌 개막 전만 해도 하위권이라는 전망을 받았던 KB스타즈는 꾸준한 선전 끝에 정상에 올라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4월 8일 개막하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1위 KB가 BNK 또는 우리은행 중 한 팀과 대결할 예정으로, 플레이오프 대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