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의혹 파문 속 마지막 길’…장제원 전 의원 1주기, 남긴 논란은
||2026.03.31
||2026.03.31
[EPN엔피나우 백현석 기자] 3월 31일은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장 전 의원은 지난해 3월 31일 밤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특히, 생전 불거진 성폭력 의혹과 이를 둘러싼 진술 및 대응 과정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논란은 그가 과거 부산 소재 한 대학 부총장 재직 시절, 비서였던 A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시작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015년 11월 선거 포스터 촬영 및 뒤풀이 자리에서 벌어진 사건임을 진술했다.
이에 장 전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소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전면 부인했다.
또한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서 갑자기 고소가 이루어진 이유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표명했다.
장 전 의원이 세상을 떠난 당일, 사건과 관련된 영상이 공개되면서 사회적 파장은 한층 확대됐다.
A씨 측은 이튿날 기자회견을 예고했지만, 사망 소식으로 인해 경찰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한편, 장제원 전 의원은 국민의힘 3선 의원과 친윤계 중진으로도 주목받았다.
아울러, 2017년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한 아들 노엘의 부친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장제원 개인 계정
